본문 바로가기

13

감정은 습관이다 - 박용철 본문중에서 뇌의 원리: 무의식적으로 뇌는 나에게 이로운것을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그저 평소에 유지했던 익숙한 상태를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노력한다 ​ 뇌의 이런 원리는 하루 하루 살아남는것이 최대 목표였던 원시인 뇌의 작동원리가 현대인의 머릿속에도 남아있기때문이다. ​ 이렇게 하면 적어도 죽지 않는구나 ​ 라는 믿음에, 뇌는 그동안의 상태유지하는 익숙한것을 선택하는것이다 ​ 이런식으로 굳어진것이 바로 습관이다. ​ 뇌는 유쾌하고 행복한 감정이라고 해서 더 좋아하지 않는다. ​ 유쾌한 감정이건 불쾌하 감정이건 익숙한 감정을 선호한다. ​ 불안하고 불쾌한 감정일지라도, 그것이 익숙하다면, 뇌는 그것을 느낄 때 안심한다 . ​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세로토닌 햇빛 좋은날, 자연을 느낄 수 있는곳에서, 주위사람들에.. 2020. 4. 8.
천번은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읽는순간 깨닫게 된다 아 내가 이랬구나 내가 이래서 힘들었구나 나만 그런건 아니었구나 이런 안도와함께 40살이되면 진정 어른이 될수있을거란 내 알량한 기대는 기대에 그칠수도 있겠구나 라는 걱정도 든다 아이 눈에도 ..나와 오빠는 흔들림 따위는 없는..확고한 어른으로 비춰지겠지.. 이렇게나 이렇게나 어린 어른아이인데도.... 누구에게나 대통령에게나 거지에게나 노인에게나 갓난쟁이에게나 삶은 결국 똑같이 힘들고 똑같이 즐거운 법이다 아 일찍 잠든 아이덕분에 여유롭게 책읽는 이기분에 행복하다 낼 회사가면 일이 산더미일텐데 후와 이순간을 즐기자 2020. 4. 8.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낯선것과의 조우를 통해서 이성이 시작된다 --하이데거 ​ 아침에 눈을떠서 얼굴을 씼고 밥을먹고 자동차를 몰고 출근해서 정해진대로 늘 하던일을하고 친한사람과 맥주한두잔을 나눈다음 귀가해서 티브이를 보고 잠자리에 든다면 그날하루에 일어난 대부분의 생각은 망상내지는 조각조각 나뉜 생각의 파편들에 불과하다 하지만 익숙하지않은 상황과 만났을때 우리 머릿속에 새로운 생각들이 일어난다.매일 오던 전철이 오지않으면 그제서야 무슨일이지?라는 생각이 드는것처럼, 즉 낯선것과 조우하지않는한 새로운 생각은 없다는 뜻이다 -자기혁명(박경철)중에서... ​ 난 변화를 싫어..아니 두려워하는 류의 사람이었다 변화를 감지하면 일단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배가 아파온다 이런 성향탓에 늘 안주하는 삶을 살고있다 이것도 나뿌지않잖아? 라고.. 2020. 4. 8.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 김병완 삼성맨으로 살다가11년차에 회사를 그만두고 부산으로 내려가 3년간 도서관에서 책만읽으며 새로운 인생을 맞은 작가의책 참 진정성있게 다가오는책이다 ​ -작가의말 어느날 내가 걷던 멋진숲이 사막인걸 깨달았다 나는 사막의 중앙으로 가는길에서 멈추거나 방향을 틀지않았다. 그러면서도 그것에서 벗어나고자했다. 이는 자기기만이었다 결단은 빠를수록좋다. 실천은 더 빨라야한다 당신이 가장 먼져 발견해야할것은 숨겨진 이세계가 아니라, 당신이 한번도 찾지못했던 당신 자신이어야한다. 당신 자신을 발견하기위해서 가장 많이 가야할곳이 도서관이다 당신의 열정을 지배하라. 그렇지않으면 열정이 당신을 지배할것이다 최선을 다한다는것과 무언가에 미친다는것은 전혀 다른일이다. 76세에 그림을 시작해서 미국의 국민화가 모세스할머니 일화 당신.. 2020.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