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수업 - 윤홍균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훈련
자존감을 높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방법과 위로를 전해주는 책
- 책중에서 -
자존감의 정의 :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자존감만 회복되면 행복해진다? :
자존감은 감정이 아니다. 감정과 연결돼 있지만 정확히는 이성의 영역이다. 자존감을 회복했다고해서 기분이 방방뜨고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 드는갓은 아니다. 하지만 자존감이 회복되면 좀 더 담대해진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자존감은 정말 회복 가능한가? :
결론부터 말하자면 떨어진 자존감은 회복 할 수 있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리는 사람이 있고 쉽게 되찾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노력하면 분명히 회복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자기 불신은 인간관계도 망친다 :
자신의 매력이나 능력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에도 문제가 생기기 쉽다. '나를 사랑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왜 나를 사랑한다고 할까' 라는 의심을 품기 때문이다.
대개 이런사람들은 자신의 열등함이나 마음상태는 못 보고 상대를 탓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고 든다. 상대를 사랑해서 힘든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을 믿지못해 괴로운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관심 갖기 :
종이 한장을 꺼내 자신의 장담점을 적어보면 된다. 특히 대체 자신의 어떤점이 사랑받을 수 없다고 믿는지, 어떤점을 믿을 수 없는지 마음속에서 꺼내 바라보자.
이런행위는 자신에게 관심을 갖게 한다. 세상의 모든 사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집이 어딘지, 무엇을 했는지 등 사소한 관심이 번져 존경과 사랑이 싹튼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똑같다.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나에게 "괜찮아" 라고 말해주자 :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자신에게 관대해져야하고 합리화해야한다.
자존감이 낮아 있어도 괜찮다. 그 덕에 더 노력할 수 있었고, 때론 무기력에 빠져 쉬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다.
부정형 목표는 두려움을 부른다 :
사랑받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 못 받는 것을 원치 않는 경우 어떻게 될까.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면, 뇌는 사랑받지 못하는 상황을 떠올린다. 그래서 사랑받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시련은 온다. 이때 부정형 목표가 세워져 있던 사람들은 나뿐 생각을 떠올린다. 자신이 사랑받을 수 없는 이유를 떠올리면서 부정적인 상황에 집중한다. 자기가 생각하는 자산의 문제점에 집중한다.
당신이 사랑받지 못한다고 해도 그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 시험을 못봤다고 해서 나뿐 학생이 아닌것 처럼.
자신에게 사과하기 :
오늘 저녁엔 거울 앞에 서서 사과를 해보자 "미안해. 그게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나를 미워했어 .미안해 "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변화하기 시작 할 것이다 .
평가가 아닌 과정에 몰입하라 :
과정에 집중하는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의 나' 에게 집중 할 수 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결과가 나쁘더라도 상처가 적다. 비록 시험에 통과하지 못했지만 그 과정은 훌륭했다는 만족감이 남기 때문이다.
내정체성은 하나가 아니다 :
누군가의 자식이자 배우자고 부모이며 직장인이고,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동호회 회원이며, 친구이자 아파트주민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다.
자녀에게는 무뚝뚝한 아빠지만 아내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남편일 수 있고, 회사에서는 평범한 대리이지만 동호회에서는 최고의 리더일 수 있다. 어차피 모든 역활에서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얘기다.
결정을 잘 하기 위한 세가지 조건 :
첫번째 적절한 타이밍이다. 옳은 결정, 후회없는 결정을 하겠다며 차일피일 미룬다. 결정을 잘하는 사람들은 결정을 언제까지 해야할지 잘 안다.
두번쨰 포인트는 자신이 결정하는 범위다. 어떤 학생은 연대의대에 갈까 서울대 의대에 갈까 밤새도록 고민한다. 하지만 이 학생은 그것을 결정할 때가 아니다. 오늘 공부를 할지, 어디까지 공부할지 결정할 수 있을뿐이다. 결정에 대한 고민은 현재 자신의 범위에서만 고민해야한다.
세번째 포인트는 '옳은결정' 이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어떤 결정을 했다 해도 그게 후회할 결정인지 만족할 결정인지 확신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떤 결정을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결정후에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결정력을 키우는 방법들 :
미술 ,글쓰기 등의 예술 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결정력이 좋아진다.
자존감 회복은 몸짱되기와 비슷하다 :
심리학 책만 읽은 사람은 몸짱 트레이닝 교본만 읽은 것과 같다. 트레이닝 교본은 몸이 망가진 이유를 알려주고, 근육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다. 하지만 실천이 없는 이론은 지식에 불과하다.
가정하고 행동하라 :
상처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자꾸 현재에 폭탄을 터뜨리는 현상을 말한다. 이런때는 과거를 떠나보내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써야한다.
1. 가정하기 : 만일 내가 불행한 과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생각하고 메모한다.
2. 목표 정하기 : 그동안 과거에 너무 집중했던 사람들은 내가 바뀌지 못할 이유에 대해 생각하느라 현재나 미래를 생각하지 못한다. 이제는 목표를 정해야 한다. 시제는 미래여야 하고 긍정형 이어야하며 감정보다는 행동과 관련된 수칙이 좋다. (미련 남기지 말기 X : 하루만에 털어내기 O )
친절인가 눈치보기 인가 :
자기 마음을 돌보지 않으면서 남 신경만 쓰는 사람은 남에게도 오히려 부담을 준다.
자신보다 타인의 평가에 민감해지고,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중심에 두지 못한다. 겉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친절하지만 마음과 정신건강은 매우 불편한 상태가 반복되는 셈이다.
남의 행복만을 위해서 하는 행동은 상대에게도 부담을 주고 결국은 배신감과 서운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봉사를 하더라도 자신을 위한 봉사여야 하고, 자녀를 사랑할 때도 '나의행복' 을 추구하는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후회나 뒤끝이 없다.
자존감 회복을 위해 버려야 할 마음습관 :
미리 좌절하는 습관
'내가 두려워 하는 것은 ( ) 이구나 ' 라고 말하기
무기력을 강화하는 고정관념 :
첫째, 의욕을 떨어뜨린 원인을 제거해야만 다시 움직 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둘째, 재미를 느껴야만 의욕이 생긴다는 생각이다. 원치않는 일이라도 의욕적으로 할 수 있고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잘하게 됐고, 숙련에서 오는 편안함이 의욕을 부르기도 한다.
세번째, 의욕이 있어야만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움직이다보면 의욕이 생기기도 한다. 'just do it'
문제해결을 위한 네가지 전제
1. 내마음을 우선하기
2. 행동하기
3. 지속하기
4. 혼자 말고 함께 하기
자존감을 끌어올릴 다섯가지 실천
1. 자신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기로 '결심하기 '
2. 자신을 사랑하기
3.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기 (결정이 존재감을 좌우한다 )
4. 지금 , 여기에 집중하기
5. 패배주의를 뚫고 전진하기
뇌를 행복하게 하는 세가지 행동 :
1. 걸어라.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처럼
2. 표정을 지어라. 나를 사랑하듯이
3. 혼잣말을 하라 (뇌가 좋아하는 말을 자주 들려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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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도 쓰여 있듯이 이책 한권을 읽는 다고 낮았던 자존감이 확 높아질일을 맹세코 없을것이다.
그러나 책에 저자가 제시해준 어렵지 않은 것들을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행복한 나를 만날 수 있을것만 같은 기대와 자신감이 생겼다.
이 부푼마음도 시련 한번에 와르르 무너질 수 있겠지만, 그때 또 이 책을 꺼내 읽으리라.
자존감, 나 , 행복을 찾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더불어 '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도 같이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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