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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엄마표 영어와 투자와의 상관관계

by 여덟단어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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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가 없다.

 

저는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아주 뛰어나게 잘 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발전하고 있고 학원의 도움없이 아이가 언어로서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있다는 사실에 아주 만족스러워 하고 있어요. 

하면 할수록 불안은 줄어들고 남의것을 기웃거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과 깨달음이 상승함을 느끼고 있어요.

 

제가 엄마표 영어를 하는것을 아는 주변 지인들은 한둘씩 저에게 질문을 하죠. 

어떻게 하면 되냐, 얼만큼 잘 하게 되느냐 등등의 질문들~~

저는 제가 아는선에서 최선을 다해 대답을 하지만 그사람에게는 한귀로 흘러갈 뿐일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그다음에 만난 그분은 제 아이 엄마표 영어의 근황을 묻고는 또 방법을 묻죠  ㅎㅎㅎ

그럼 그떄는 저는 말합니다.

학원은 너무 좋은 영어 학습기관이니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찾아보라구요 (실제로 학원을 통한 학습도 좋다고 생각해요)

 

엄마표영어는 첫째,  엄마 본인이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어야 하며

그 이후엔 방법론은 차치하고 일단 !! 시작해서 저질러야 합니다.

일단 영어시디 굴러다니는것 틀고, 아무 영어책이나 집어들고 읽어주면서 시작 해야하죠..

방법론은 어찌보면 그 뒤에 자연스레 공부를 통해 따라올 수 있어요.

 

투자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지 참 오래된 지금...

문득 투자도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리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 강연을 듣는다고 투자로 성공 할 수 있는게 아닌걸요..

엄마표 영어 성공기를 백날 읽는다고 엄마표를 할 수 있는게 아닌것처럼요..

 

스스로 깨달아야하고, 무엇보다 실행해야 하는거였어요.

저에게 엄마표 영어 어떻게 하는거냐고 묻는 제 지인처럼..

저도 투자 어떻게 하는것인지 끊임없이 묻고 있었네요.

 

정답도 없는 정답을 계속 찾으며, 

본인의 확신과 실행 없이는 결국 절대 투자로 성공 할 수 없는거라는

어찌보면 너무 자명한 깨달음을 얻고.

 

진짜 투자 공부 이제 시작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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